날이 갈수록 입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컴퓨터가 희한해도 전기가 없이는 작동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인체가 아무리 복잡하고 세밀하게 잘 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피가 없으면 활동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피는 곧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피의 작용은 참으로 신비하지만 아직 완전히 밝혀내지 못합니다. 이것보다 몇 십 배, 몇 백 배 세밀한 것이 뭐냐? 바로 성령입니다. 지구상에서 빛의 속도가 최고로 빠르다고 해도 성령의 속도와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내가 누차 말하지만, 주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요6:5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의 뜻을 우리가 떡이나 포도주로 비유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모르지만, 실제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왜 알아야 하는가? 그 내용에 따라 영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공경하고 믿는 것이라면 간단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말씀에 입각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피의 영적인 의미를 깊이 알아야 합니다. 그 깊이를 모르면 신앙은 수박 겉핥기로 끝나고 마는 겁니다.
여러분이 안찰을 받습니다. 그리고 저는 안찰을 하는 당사자입니다. 성령은 물론 제 것이 아니고 주님의 것이지만,(계5:6) 28년 동안 저를 통해서 나가니까 심부름꾼인 저는 경험자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도 모든 인간들이 죄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늘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