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시체를 아름답고 부드럽게 변하게 하는 겁니다. 생수는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이라고 하였습니다.(요7:39)
이것이 바로 주님이 말씀하신 피의 작용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는가? 여기 오신 여러분들은 내용을 아셔야 합니다. 그야말로 구원의 핵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똑같이 믿는 것 같아도 주님의 진액이 그 사람에게 갔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영의 생명의 모습은 판이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주님이 저한테 “너를 통해서 내 것이 나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을 만나기 전에 감람나무의 소임에 대해 설명하실 때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시하신 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안찰을 하라 해서 안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손을 그냥 눈에만 댔습니다. 그런데 그 안찰을 받는 사람이 까무러치기도 합니다. 그에게 안찰을 받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모릅니다. 그런데 까무러치니까 안찰을 하다가 놀랐습니다. 오해를 받아, 관계 기관에서 오라 가라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28년 동안 여러분하고 호흡을 맞추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여러분은 남들에게 별소리도 다 듣고, 이렇게 부딪치고, 저렇게 시달리고, 때로는 잠도 못 주무시고 했을 겁니다. 상식을 벗어난 일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면 납득이 안 가는 얘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