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

수가 시체를 아름답고 부드럽게 변하게 하는 겁니다. 생수는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이라고 하였습니다.(요7:39)

이것이 바로 주님이 말씀하신 피의 작용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는가? 여기 오신 여러분들은 내용을 아셔야 합니다. 그야말로 구원의 핵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똑같이 믿는 것 같아도 주님의 진액이 그 사람에게 갔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영의 생명의 모습은 판이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주님이 저한테 “너를 통해서 내 것이 나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을 만나기 전에 감람나무의 소임에 대해 설명하실 때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시하신 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안찰을 하라 해서 안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손을 그냥 눈에만 댔습니다. 그런데 그 안찰을 받는 사람이 까무러치기도 합니다. 그에게 안찰을 받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모릅니다. 그런데 까무러치니까 안찰을 하다가 놀랐습니다. 오해를 받아, 관계 기관에서 오라 가라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28년 동안 여러분하고 호흡을 맞추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여러분은 남들에게 별소리도 다 듣고, 이렇게 부딪치고, 저렇게 시달리고, 때로는 잠도 못 주무시고 했을 겁니다. 상식을 벗어난 일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면 납득이 안 가는 얘기들입니다.

48 에덴의 메아리14권
Chapter 4

하나님의 생명체가 실제로 인간에게 결합되어야만 합니다. 이때 유전인자와 같은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핍니다. 인간의 생명체는 ‘피’이기 때문입니다.(레17:11) 어머니의 피와 아버지의 피가 섞여서 만들어지는 생명체가 2세들입니다.

그럼 “너를 통해서 내 것이 나간다.”는 말씀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제가 안찰할 때 누가 됐든, 주님의 피가 저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성령으로 전달이 된다 그 말씀입니다. 그래서 “너를 만나는 자가 나를 만나는 것이 된다.”고 주님이 말씀하신 겁니다. 여러분을 대하기 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역사를 지상에서 하는 당사자가 아닙니까? 주께서 저에게 일을 하라고 맡겨 주신 겁니다. 그러니 저를 만나는 분은 누구의 것을 받을 수 있습니까? 주님의 것을 받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받아 가는 생수가 귀한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이 무엇 하러 나한테 물통을 가져옵니까?

여러분의 생명체는 누구를 통해서 받았습니까? 여러분의 부모를 통해서 받은 겁니다. 지상의 것입니다. 그럼 지상의 것을 갖고 계신 분들이 하늘의 것을 전달해 주는 종을 만나서 하늘의 것을 받게 된다면, 여러분이 부모에게서 받은 생명체가 그대로 있게 됩니까? 변화가 옵니다. 하늘에서 보내 주신 재료로 주님을 닮아 가는 변화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지상에 오셔서 죽었다가 다시 사신 주님의 길을 가게 되는 겁니다.

에덴의 메아리14권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