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는 실제로 그런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 주인공이 되는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을 때, 길 예비자 세례 요한을 마지막 선지자로 세웠습니다. “모든 성경에 기록된 강령과 율법은 세례 요한 때까지로 끝났다.”(마11:13, 22:40)고 주님이 말씀하신 겁니다.
여러분, 처녀가 아들을 낳는다고 말씀하신 분이 누굽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이사야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신 겁니다. 신은 우리 손에 잡히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이분이 신이요’ 하고 말할 수도 없는 겁니다. 그러므로 육체적인 현상으로 우리 앞에 현실적으로 드러나야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신을 어떻게 압니까? 오늘날 심령과학도 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못합니다. 손에 잡혀야 드러낼 수 있는 겁니다. 비행접시 하나 가지고도 세계가 들끓고 있습니다. 있다는 둥, 없다는 둥, 거짓말이다, 진짜다, 뭐 별소리가 다 나옵니다. 사진에 찍히는 것 가지고도 있다 없다 난리인데, 보이지 않는 신을 그렇게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받는 자밖에는 모른다는 겁니다.(요14:17)
여러분, 하나님이 처녀가 잉태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면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누구와 결혼해서 어떤 사람이 태어날 거다, 그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될 거다, 했다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분명히 처녀가 아기를 낳게 되는데, 그 아기는 일반 아기가 아니다 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