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80%인 생명체가 된다 그 말입니다. 생명체는 나이가 별로 비중을 갖지 못합니다. 그 생명체에 무슨 신이 얼마나 거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주의 귀한 형상을 입으려면, 즉 주님을 많이 닮으려면 빛의 신, 곧 성령을 많이 받아야 합니다. 반대로 어둠의 신인 악령을 많이 받을수록 그 사람의 형상은 어둠의 신에 가까워집니다. 인간의 영적 생명체는 이처럼 어느 신과 얼마만큼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느냐에 따라서 형성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교통사고로 어머니와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죽었다고 합시다. 이때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둠의 신을 많이 받고, 두 살 먹은 아이는 빛의 신을 좀 더 많이 받았다면, 그 나라에서 생명체로 태어날 때 아기는 빛에 가까운 영체가 만들어지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반대로 어둠의 신을 많이 닮은 영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같은 가족이라도 형상이 이처럼 달라지는 겁니다.

이렇게 달라지니 서로 알 수 있습니까? 모릅니다. 영의 모습이 다르므로 가족이 자동적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두 살 먹은 꼬마하고 마흔 살 먹은 어떤 사람이 지닌 영의 비율이 엇비슷한 영체가 만들어졌을 때에는, 두 살 먹은 아이나 마흔 살 먹은 영의 형체가 같아집니다. 이때는 두 살과 마흔 살의 구별이 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영의 세계에서는 지상에서의 두 살짜리와 마흔 살짜리가 비슷한 형상을 지니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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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겁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나이를 초월하여, 무슨 신이 그 사람에게 거하느냐가 중요하다 그 말입니다. 그 세계는 영이 주관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내가 가는 곳에 너희가 지금은 오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올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보낸 다른 보혜사 성령을 너희가 받게 되면 영원히 내가 너희들과 함께하여 너희는 내가 있는 곳에 올 수 있다.” 여건이 조성되어야만 올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못 간다는 겁니다. 왜냐? 주님이 떠나야만 다른 보혜사 성령이 오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족 중에 어머니가 은혜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칩시다. 그래서 여러분이 생수를 써서 그 혜택을 10% 받았다면 90%는 어둠의 신이 지배하고 10%는 빛의 신이 지배합니다. 이때 그 어머니는 90%가 어둠의 신의 형상을 갖게 되고, 10%는 빛의 신의 형상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될 때 그 사람이 심판대 앞에 서면 90%는 어둠에 속하고 10%는 빛에 속한 것이 금방 드러납니다. 그 세계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육은 또 뭐냐? 전에도 말씀드린 대로 우리의 육체는 피 때문에 움직여집니다. 그래서 육체의 생명은 곧 피라고 말합니다.(레17:11) 그리하여 빛의 신이 됐든, 어둠의 신이 됐든, 신은 인간의 핏속에 거합니다. 핏속에 들어가야만 뇌신경을 자극합니다. 그리하여 뇌에 어둠의 신이 깃들면 어둠의 생각을 하고, 빛의 신이 깃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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