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자동적으로 어둠이 데려갑니다. 이 사람들이 곧 나중에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입니다.(고전15:13, 계20:15) 그러니까 장차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둠이 없고 빛뿐인 사람은 어둠이 데려갈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니까 빛의 사자들이 맞으러 오게 됩니다. 이게 신의 룰(규례)입니다.

그러므로 어둠의 세계에 가는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빛의 세계로 가는 사람은 대단히 적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역사를 시작할 때 누차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께서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빛의 나라로 들어오게 만들어라 이겁니다. 이런 하나님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재료는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래서 그것이 저한테 와 있는 겁니다. 제가 이 역사를 시작할 때, “너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이 시대에 나한테 올 수가 없다.”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유가 그겁니다. 그래서 이 지구상에서 현재 저만 안찰하는 겁니다.

옛날 애굽에서 바로(왕)가 죽으면 육체가 다시 산다 해서 내장을 다 빼 버리고 바싹 마른 육신만 썩지 않게 약을 뿌려서 꽁꽁 묶어 놓은 게 미라 아닙니까? 그 미라가 살아나면 뭐할 겁니까? 영의 세계는 영이 가는 거지, 육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육은 무익하니라.”(요6:63)

그렇다면 어둠이 80% 차지한 사람이 죽어서 음부로 갔을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그 사람의 20%는 어둠에 잘 적응을 못하지만, 나머지 80%는 어둠에 잘 적응합니다. 100% 어둠이 차지한 사람은

64 에덴의 메아리14권
Chapter 6

100% 어둠에 잘 적응하고 빛을 싫어합니다. 그 어둠 속에서 잘살고, 잘 지낸다면 그들은 그 세계가 망하기를 바라겠습니까? 바라지 않습니다. 살기 좋은데 왜 망하길 바라겠습니까? 이때 빛이 와서 어둠을 부수려고 한다면 그 사람들한테는 빛이 원수입니다. 그래서 총력을 기울여서 빛에 대항하게 됩니다.

반대로 빛 가운데서 살아야 만족하는 사람은 빛을 환영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니까 빛과 어둠은 싸웁니다. 엄청난 수의 어둠의 자녀들과 적은 수의 빛의 자녀가 싸우는 것을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합니다. 빛의 자녀는 어둠의 자녀인 자기 친척이나 친구와도 싸워야 하는 생명체가 된 겁니다. 영의 세계는 그렇게 갈라집니다.

여러분, 빛의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군병이 몇 명이라고 했습니까? 성경에 14만 4천 명이라고 못 박아 놓았습니다.(계14:1) 오늘날 여러분은 그 멤버에 들어가고자, 소위 십자가의 군병이 되고자 신앙생활을 하는 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둠의 신이 주관하여 시체가 빳빳이 굳어 버립니다. 목도 굳어 버리고 팔도 굳어 버립니다. 그러면 이렇게 굳어 버린 시체는 어둠이 주관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생수를 발라서 펴졌다면, 그 사람이 영의 세계에 갔을 때 빛은 몇 %, 어둠은 몇 %의 생명체로 나타나게 됩니다. 어둠은 80%, 빛은 20%밖에 없다면 거기에 알맞은 세계에 살게 됩니다. 신의 섭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에덴의 메아리14권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