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섭리에서 떨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래야 자기 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이 섭리 안에 있는 한 쓰러뜨리지 못합니다. 이 섭리 안에 있을 동안은 특별한 은총을 받지만, 일단 슬하를 벗어나면 아무리 열심히 믿어도 여기서 받는 은총을 받지 못합니다. ‘이영수한테 와야 받는다.’ 이걸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섭리를 말하는 겁니다. 섭리를 벗어나면 누구를 막론하고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저는 29년 동안 하나님의 역사를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만, 저를 해치려는 자들에게 말 한마디 안 하지 않습니까? 모르는 사람한테 말해 본들 뭘 합니까? 저를 따르는 여러분들까지도 조금만 비위에 맞지 않으면 벌써 원망부터 합니다. 그렇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 악령이 역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역사를 마땅치 않게 여기면 마귀가 곧 사이를 뚫고 들어가 휘저어 놓습니다. 그리하여 본인도 모르게 생각이 홱 달라집니다. 그 사람만 나무랄 수 없습니다. 악령이 장난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 악령은 인정사정이 없습니다. 마음을 마구 들쑤셔 놓습니다.
균이 그렇습니다. 균이 인간의 몸에 침입하면 인정사정없이 막 퍼져 나갑니다. 과학자들이 이것을 연구하여 항생제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면 또 다른 균이 나옵니다. 그리하여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균과 그것을 저지하려는 균끼리 싸웁니다. 이것도 빛과 어둠의 싸움과 비슷합니다. 이때 빛이 어둠을 이기지 못하면 어둠이 빛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