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합니다.
그렇지만 주의 종이 아무리 애를 써도 억지로는 안 됩니다. 잘 나오던 사람이 이래서 떨어지고, 저래서 떨어집니다. 기껏 신앙을 길러 놓으면 안 믿는 남편을 만나서 떨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안타깝고 마음의 아픕니다.
우리 역사가 얼마나 힘듭니까? 좀처럼 오지를 않습니다. 완벽한 하나님의 섭리를 전하는데도 귀를 막아 버립니다. 아무리 깊은 진리를 전해도 감람나무다 하면 왔다가도 신발 들고 나가 버립니다. 그런 설움 속에서 우리는 할 일을 해 나가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래도 체계가 어느 정도 섰으니까 그 어려움 속에도 주의 종을 따라오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그 어려운 고비를 이기고 주의 종을 따라오셨습니다.
저는 주님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만, 여러분들은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제 말을 듣고 납득한다는 건 기특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여러분들에게 주의 종의 말이 다 이해가 갑니까? 우리가 일을 하다 보면 때로는 부딪쳐서 엎치락뒤치락하게 되고, 의심도 하게 되는 조건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이겨 내고 오늘날까지 저를 따라주신 겁니다.
이건 전쟁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는다.”는 식이 아닙니다. 여기는 뺏느냐 뺏기느냐가 문제입니다. 한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