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역사도 30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래서 나는 요즘 기회 있을 때마다 연세 많으신 분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갖추라고 말합니다. 돌아가시는 순간, 하나님의 사자가 아니면 마귀의 사자가 옵니다. 남의 얘기로 듣지 마십시오. 돌아가시는 분들은 다 겪는 일입니다. 나는 어머니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편찮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리고 들으셔야 됩니다.
성경에 주님이 돌아가시자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 무덤 속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요20:12) 그다음에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천사들이 주님을 안내하지 않습니까? 주께서 두 천사들의 안내를 받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주님은 하늘나라에 가시자마자 하나님을 뵙는 분입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같은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을 뵐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겁니다.
당시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은혜 받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어 갔습니다. 순교하여 산 제사를 드려야 그 대가로 천사들의 안내를 받아 그 영혼이 하늘나라에 직접 갈 수 있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자기에게 돌을 던진 자들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기도하는 여유를 보였습니다.(행7:60)
오늘날 여러분들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생수의 축복으로 굳어 버린 시체가 부드럽게 변합니다. 여러분들은 그것이 어떤 축복이라는 것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걸 잘 모릅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