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지는 겁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군병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권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건 일반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분들의 일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요컨대 하늘 군병을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그 재료를 주시는 겁니다. 여러분을 끌어가는 방법이나 내용이 일반교회와 다른 것은 이 때문입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해도, 내용적으로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연세가 많이 들어 돌아가시게 될 때 가장 큰 소망이 무엇입니까? 세마포 옷을 입는 겁니다. 그것은 광채가 나는 옷입니다. 성경에 순교 당한 영들에게 주께서 세마포, 즉 흰 두루마기를 나눠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계6:11) 이 세마포 옷을 여러분이 입으셔야 합니다. 그 옷을 입혀 드리는 작업을 제가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재료를 주시는 겁니다. 그 재료가 뭐냐? 주님의 핍니다. 그 피 권세를 저에게 맡겨 주신 겁니다.(계2:17, 11:6 참조) 그것은 다른 보혜사 성령으로 말미암는 겁니다. 그 성령을 여러분에게 부어 주는 겁니다.
이것은 뺏고 뺏기는 싸움입니다. 주의 보혈로 새 생명이 이루어지면 그리스도의 생명체로 화해지므로, 천사의 안내를 받아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따라 하늘나라로 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주님이, “내가 가서 너희의 있을 곳을 마련해 놓고 너희를 데리러 오겠다. … 도마야, 지금은 네가 나 가는 곳에 못 간다.”(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