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6

러니 남들이 볼 때 사이비적인 얘기가 안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나 어느 정도 알지, 이것을 누가 인정하고, 누가 믿을 거냐, 이겁니다.

하나님이 스가랴 선지자한테 말씀하신 내용은 대단한 겁니다. 한 돌에 일곱 눈이 박혔기 때문에 정할 것은 정하고, 제할 것은 제합니다.(슥3:9, 계5:6) 아무 때나 못 하는 겁니다. 원죄, 유전죄를 소멸할 수 있는 것은 오늘날 재료가 하늘에서 오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죄가 소멸된다는 건 상상이 안 가는 얘기입니다. 사람이 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가지 인 맞은 수가 만일 14만 명이라면, 현재 4천 명이 남은 겁니다. 하늘에서 인 맞은 자의 수가 14만 3천 명이라면 앞으로 채울 숫자는 1천 명밖에 안 되는 겁니다.

노아의 방주가 만들어졌을 때 하나님이 지시하셨습니다. “이제 배의 뚜껑을 닫아라.” 비를 내린다 이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14만 4천의 숫자가 차게 되면, 하나님이 후속 조치를 취하시는 겁니다. 그건 우리가 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홍수를 노아가 내립니까? 노아는 자기 할 일만 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의 종이 할 일을 끝내면 그 나머지는 하늘에서 하십니다.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사도 요한은 듣고 기록만 한 겁니다. 그런 사도 요한도 엄청난 인물인데, 그 수를 지상에서 채우는 당사자라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거 아닙니까? 이것은 서울 한복판에서 벌건 대낮에 하는 얘기치고는 참 놀라운 얘깁니다. 그러나 사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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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6

렇다 이겁니다.

거듭 말하지만, 나는 성서를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그게 어디 믿어집니까? 눈에 안 보이는데. 그러니까 따질 거 다 따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경우는 안 그랬습니까? 믿는다고 하면서도 따질 거 다 따지게 됩니다.

오늘날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은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안찰을 받고, 생수 축복을 받으면서도, 그게 얼마나 귀중한가를 뼈저리게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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