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말씀하였습니다.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눅17:33) 이 말씀은 요컨대 특공대의 정신을 가지라는 겁니다.
전쟁, 전쟁,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만큼 많은 전쟁으로 일관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역사는 전쟁의 계속이었습니다. 성경 66권은 전부 전쟁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의 세계에서도 전쟁이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어려운 섭리 속에서 말없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말로 떠든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보여주신 대로 착실하게 충성을 다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자기 개인의 생각을 앞세워 설치는 겁니다. 모세도 자기를 내세워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너는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민20:12)
사울이 블레셋과 전쟁을 하려고 백성을 모았다가, 사무엘이 오지 않고 백성이 흩어지자, 손수 제사를 지내다가 잘리고 말았습니다.(삼상13:14) “내가 언제 너한테 제사를 지내라고 했더냐? 그건 제사장이 하는 일이다.” 해서 잘린 겁니다.
다윗이 승승장구하여 강대국이 되니까 목에 힘을 줬습니다. “내가 지배하는 백성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알아봐라.” 해서 인구조사를 시켰습니다.(삼하24:2) 그래서 하나님에게 찍힌 겁니다. ‘내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