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8

계시면 불행한 겁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정직과 진실이 아니면 가치가 없는 겁니다. 외관상 아무리 크게 발전하여도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제가 장담코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뭐냐? 정말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저는 그거 하나는 당당합니다. 저는 오늘날까지 자기 나름의 속셈에서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합시다.”, “저렇게 합시다.” 하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도 주를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따라가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전과 별관 건축을 시작한 지가 벌써 몇 해째입니까!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숫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데리고 이 어마어마한 공사를 쉬지 않고 해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너를 따르는 양떼들이 이 성전을 거쳐서 내 나라로 들어오게 되리라.” 생각하면 꿈같은 얘깁니다. 이게 어디 보통 문제입니까? 오늘날 우리 역사는 주께서 직접 가르쳐 주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분이 흘리신 보배로운 피가 앞선 역사에서부터 이어져, 다른 보혜사 성령의 은총을 베풀고 계시는 겁니다. 이것은 바로,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 가운데 살다가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가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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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9

19. 경각심을 잃지 말라(1)

인류의 역사는 종교를 떠나서는, 특히 기독교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인류 역사는 기독교와 깊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주의 종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이스라엘이라는 독특한 나라가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여러분에게 간간이 설명해 드리곤 합니다. 아브라함이라는 독특한 인물은 역사를 연구하는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아브라함의 자손들, 즉 유대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긍지를 갖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민족성이 강하고 두뇌가 뛰어난 민족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민족은 지금까지도 세계의 활동 무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바알 신을 섬기는 가나안 백성을 싹쓸이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여호수아가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두고두고 그 백성들에게 고통을 당할 것이라는 저주가 떨어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삿2:21) 우리가 수천 년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이 우리 시대에도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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