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9

우리는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조용히 맡은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남들이 볼 때 바보가 되고, 무지한 자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엄청난 공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돈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밀고 나가는 겁니다.

여러분들, 마귀의 간계는 교묘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장담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겁니다. 이 자리에 여러분들이 앉아 계시지만, 언제 나에게 등을 돌릴지 모릅니다. 그건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성령과 악령이 다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령은 여러분에게 틈만 있으면 비집고 들어갑니다. 우리는 언제나 경각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체계가 서서 주의 종을 따를 때 심령이 강해지는 겁니다. 주의 종이 여러분에게 경각심을 가지고 살라고 당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저와 여러분의 거리가 멀어져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죄를 지으면 스스로 추위를 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죄 때문에 제단에 안 나옵니다. “왜 얼굴을 볼 수 없어?”, “죄송해서요.” 환자가 병이 나면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범죄한 사람일수록 주의 종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주의 피로 씻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디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됩니까? 마귀가 가만 두지 않습니다.

198 에덴의 메아리15권
Chapter 19

알곡성전 공사를 시작한 지 얼마입니까? 14년째 들어갑니다. 참으로 여러분의 노고가 큽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역사에 한 톨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겨자씨 하나가 땅속에서 싹터 나무가 되면,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게 된다고 했습니다.(마13:22) 사랑하는 여러분들은 나 하나쯤이야,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에덴의 메아리15권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