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조용히 맡은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남들이 볼 때 바보가 되고, 무지한 자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엄청난 공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돈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밀고 나가는 겁니다.
여러분들, 마귀의 간계는 교묘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장담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겁니다. 이 자리에 여러분들이 앉아 계시지만, 언제 나에게 등을 돌릴지 모릅니다. 그건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성령과 악령이 다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령은 여러분에게 틈만 있으면 비집고 들어갑니다. 우리는 언제나 경각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체계가 서서 주의 종을 따를 때 심령이 강해지는 겁니다. 주의 종이 여러분에게 경각심을 가지고 살라고 당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저와 여러분의 거리가 멀어져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죄를 지으면 스스로 추위를 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죄 때문에 제단에 안 나옵니다. “왜 얼굴을 볼 수 없어?”, “죄송해서요.” 환자가 병이 나면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범죄한 사람일수록 주의 종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주의 피로 씻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디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됩니까? 마귀가 가만 두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