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겁니다. 그게 제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감람나무야 하나님의 아들이 널리 전파된 상태에서 나온 것입니다. 만일 초대교회 때 감람나무가 나왔으면 오늘날 기독교는 감람나무 체계로 이어졌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안 돼서 바울의 가르침이 기독교를 지배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믿는 숫자가 많아도 언제나 똑같은 주장을 합니다. 요컨대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걸로 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감람나무 체계를 심기가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실 때, “나는 여호와다.” 하고 이름을 밝힌 겁니다.(창17:1) 하나님이 왜 그렇게 하시는가? 바알은 그 당시에 이미 하나님보다 먼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던 겁니다. 그리하여 바알이라는 이름이 계속 전해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때만 해도 당신의 백성을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알은 알지만 하나님은 몰랐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바로잡으신 겁니다. 그래서 가나안의 주인으로 군림하고 있는 바알을 싹쓸이하려고 최초로 부르심을 받은 인물이 아브라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셔야 합니다.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아브라함아”, “주여, 뉘십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상 중에 부르는 소리인데, 처음 들으면 어떤 신의 목소리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호와라고 하는 하나님이니라. 이제부터 너를 통해서 한 민족을 이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