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

오늘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국가 중에 가장 강력한 나라가 미국입니다. 반대로 알라신을 섬기는 민족들 중에 가장 강력하게 미국에 도전하는 나라가 아프가니스탄입니다. 그거 작살내겠다, 안 된다, 이것으로 싸우고 있는 겁니다. 오늘날도 과거와 똑같은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른 것뿐입니다. 그 배후 세력은 같습니다. 이것은 신과 신의 보이지 않는 싸움입니다.

그러면 새 세계가 도래하기 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빛과 어둠의 마지막 격전이 벌어집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려면 반드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지나야 한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단7:25, 계12:14) 그런데 일반 기독교계에서는 이에 대해 생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불가사의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죽으면 신으로 변합니다. 육신을 가진 사람으로 있는 게 아닙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이 전쟁에서 유념해야 하는 것이 한 때, 두 때, 반 때입니다. 이 기간 안에 두 감람나무가 엄청난 피해를 받게 됩니다. 성경에 죽임을 당한다고 나옵니다.(계11:7) 그러나 사흘 반 후에 소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계11:11) 사흘 반이 뭡니까? 한 때, 두 때, 반 때나 사흘 반은 같은 기간입니다.

전쟁은 작전상 후퇴하거나 계획을 다시 짜기도 합니다. 이것을 가리켜 때를 변개한다고 말합니다.(단7:25) 때를 변개코자 한다는 것은 자기에게 전쟁이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208 에덴의 메아리15권
Chapter 20

, 한 번의 전쟁이 있고, 다음에 두 번의 전쟁이 있고, 그다음에 반밖에 안 되는 전쟁을 한다고 할 때, 제일 치열한 전쟁은 한 때일까요, 두 때일까요, 반 때일까요? 당연히 두 때입니다. 연속적으로 두 번 공격하는 겁니다. 처음 한 번 때려서 상대방 전력에 따라 두 번 연속적으로 때리는데, 잔당이 남아 있을 경우에 반 때 정도 때리면 됩니다.

이것은 흰 돌에 있는 내용입니다.(계2:17) 그렇게 전쟁이 끝나는데, 이때 성도들의 권세가 깨어진다 했으니, 아군의 권세가 깨지는 것은 슬픈 일이기에 굵은 베옷을 입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리라고 상징적으로 표시했습니다.(계11:3)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계11:7) 여기서 말하는 죽음도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나 다시 생기가 들어서 소생됩니다.(계11:11) 며칠 후에 소생됩니까? 사흘 반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한 때, 두 때, 반 때와 연결되는 겁니다. 그것을 날짜로 따지면 1,260일이 됩니다. 세상 날짜로 3년 반이라고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에는 날짜가 없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알아듣게 하기 위해서 표시한 겁니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이 전쟁은 ‘다른 방법으로 때를 다시 택하여 해야겠구나.’ 하는 문제가 나올 경우에 때를 변개한다고 했는

에덴의 메아리15권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