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

이 시간에도 수만 군데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목회자님들에게 가서 내용을 물어보십시오. 그들이 알 리가 없습니다. “그럼, 이영수 너는 어떻게 아느냐?” 주님이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아는 겁니다. “다른 보혜사 성령이 오면 내 것을 가지고 말하게 되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응해진 겁니다.

이영수와 주님 사이에 오고 가는 교류를 누가 알겠느냐, 이겁니다. 알 길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그거 사이비다, 하고 돌려 버립니다. 그러면 끝나는 줄 압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오늘날 사후 세계를 아는 자가 누구입니까? 영의 문제를 훌륭한 철학자가 알 겁니까, 신학자가 알 겁니까? 누가 알 겁니까? 깊은 영의 문제는 주님께서 보여주시지 않고 들려주시지 않으면 알 길이 없는 겁니다.

오늘날 그걸 들고 나와서 전하니, 논란이 일어나는 겁니다. 이영수가 이단 같은데, 설교집을 백 번 읽어 봐도 당할 재간이 없는 고로, 고개를 갸우뚱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내가 이단이라면 그 이유를 성서적으로 밝히라고 말입니다. 저는 성서 얘기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영수의 말이 틀렸다면 성서적으로 지적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에 대해 수많은 신학자들이 오늘날까지 해석하려고 무던히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때’를 ‘년’으로 환산하여 7년 환란 중의 후반을 가리킨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모르는 소리입니까? 알 길이 없습니다. 영의 문제를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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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0

게 압니까? 계시를 받고 기록한 다니엘도 모르는데. 전에도 말했지만, 마지막 때까지 인봉하라 이겁니다.(단12:9) 네가 기록하고 뚜껑을 닫아 두면 열 자가 나온다는 겁니다. 그 뚜껑을 여는 자만 내용을 설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지은 인간들인데, 다른 신을 창조주로 증거하다니,” 하나님은 이걸 도저히 묵과하지 못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통해서 바알 신을 소탕하는 전쟁을 선포한 겁니다. 그리하여 철저한 초토화 작전이 전개됩니다. 쥐새끼 한 마리도 살리지 말라는 겁니다.

지금까지 초토화 작전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간인은 살려줍니다. 한 민족을 송두리째 싹쓸이하라는 여호와의 지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참혹한 일입니다. 그걸 하나님이 모세에게 지시한 겁니다.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아담, 하와를 중간에 놓고 하나님과 마귀가 싸움을 했습니다. “먹어라.”, “먹지 마라.”, “먹는 날에는 죽으리라.”, “아니야 먹어도 죽지 않는다.”, 이렇게 싸운 겁니다. 숫자가 많고 적은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신끼리의 전쟁이라는 게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소상히 설명하는 겁니다.

구약 시대에는 국가를 점령하고, 제단을 부수고, 사람을 죽이고, 이런 전쟁을 하지만 그리스도 이후에는 인간의 혼을 놓고 싸웁니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율법이 시온에서 나옵니다.(사2:3) 그리하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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