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2

? 다른 보혜사 성령이 증거하는 겁니다. 그 다른 보혜사 성령의 은총 속에 여러분들이 부르심을 받아 영적으로 다듬어지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만 아시는 마지막 날과 때에 대해 터뜨리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겁니다. 바로 이긴자가 나와서 터뜨립니다.(계3:21 참조)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신 겁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역사는 아무나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천국 가는 길은 좁다고 했습니다. 아무나 따르고 쉽게 가는 그런 길이 아닙니다.

옛날에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적으니까 사도들이 예수를 믿으라고 전파했으나, 오늘날 이 시대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발길에 채입니다. 지금은 목자가 양떼를 기르는 시대가 아니라, 양떼들이 참목자를 찾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잘 찾으면 살고, 잘못 찾으면 독초를 먹게 되어 있습니다. 참꼴을 먹지 못하면, 건강한 생명은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어도,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보혜사 성령을 받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여호와의 뜻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드렸습니다. 썩어 가는 시체를 여러분들의 눈앞에서 화사하게 변하게 했습니다. 때 묻은 심령을 안찰하여 깨끗이 씻어 드렸습니다. “내가 너를 지목하여 불렀느니라. 네가 나서 줘야겠다.”는 주의 음성을 듣고, 자다 말고 시계를 보니 한 시 반이었습니다. ‘정말일까?’ 거울을 들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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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2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지시를 수행하면서 무수한 핍박과 조롱 속에, 남들에게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아가면서 여러분들을 끌어왔습니다. 한 인간을 참된 생명체로 만들어 여호와께 갖다 드리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그건 전쟁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하나님께서 “너는 내 섭리를 알았으니, 한 사람이라도 내게 필요한 군병을 만들어, 천국에 들여놓아라.” 하신 겁니다. 그 대신에 재료를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여기 오지 않으면 그 재료가 없습니다. 세상 다 다녀 보십시오.

우리 에덴성회가 다른 사이비 종교처럼, 여러분을 꼬여서 여기 모아 놓은 게 아닙니다. 오면 오고, 가면 가고, 저는 상관 안 합니다. 제가 할 일은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 가평 일대에서 내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를 보고자 해도 안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면 되는 거지, 나는 조금도 영광을 취하지 않습니다. 그건 나에게 필요가 없는 겁니다. 주의 종은 하나님께 할 일을 해 드리면 그것으로 끝나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그 섭리에 오신 겁니다.

(2) 성령의 약속

신과 인간은 끊임없이 교류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어느 부흥 집회에 은혜가 많다면 그리로 몰려가고, 어느 점쟁이가 용하다면 그곳에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신도 인간과 교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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