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서로 다툽니다.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놓고 신끼리 서로 싸웁니다.(유1:9 참조) 이것은 놀라운 얘기입니다.
우리가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먹이 하나를 놓고 사자 떼가 여기저기서 달려듭니다. 이때 힘센 수사자가 그 먹이를 차지하면 다른 사자들은 범접을 못하고 기다립니다. 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강한 신이 사람에게 들어가려고 할 때 약한 신은 밀려나 범접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도 인간과 결합하려고 싸웁니다. 이것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전쟁입니다. 이때 신끼리 표적을 남깁니다. A라는 사람에게 B라는 신이 접했는데, 다른 신이 또 접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나는 너희와 교류할 때 이러저러한 느낌을 주겠다.” 하고 미리 알려 줍니다. 이것을 예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예언을 해야 나중에도 인간들이 그러한 느낌을 받을 때, 그 신이 나에게 왔구나, 하고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런 신의 증거를 성경에서는 ‘보증’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서에 보증으로 성령을 주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고후5:5) 사도 바울이 증거한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이 약속대로 오게 되면, 그 약속된 성령을 받은 사람은 보증을 받게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께서 인을 쳤기 때문에 성령이 그 사람을 책임지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경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 무작정 믿는다고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