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우리는 선한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운동선수를 보면 처음에는 기초부터 다져 가다가 나중에는 어려운 기술을 연마합니다. 그리하여 그 어려운 기술을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에 따라서 그 종목에서 우뚝 솟는 챔피언이 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들은 이를 위해 어려움을 잘 극복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는 피눈물 나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것 없이는 우수한 선수가 될 수 없는 겁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기초부터 배우게 됩니다. 그 터전 위에서 어떻게 견고한 신앙의 집을 지어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난 이제 다 됐다.’고 느끼게 되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만날 똑같이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그러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언제나 기도와 찬송이 요구됩니다.
우리에게는 권태라는 게 있습니다. 흔히 결혼하여 3년 내지 4년쯤 되면 부부가 권태기를 맞게 됩니다. 권태가 어디서 오는가? 생활이 언제나 제자리걸음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개발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