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들다 보면 본인이 신처럼 되어 버립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쥐뿔도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괜히 자기가 뭐나 된 것처럼 신격화시키면 결국 비참하게 끝나고 마는 겁니다.
인간은 인간이지, 신이 될 수 없는 거고, 신은 신이지,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신격화는 거짓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하든, 그건 우리와 상관없습니다. 그건 그분들의 종교니까. 그러나 우리만큼은 생각을 깊이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세마포 입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앞선 역사에서 초보적인 감람나무 체계를 배웠고, 나름대로 은혜를 받았던 분도 적지 않습니다. 다음에, 거두는 역사는 알곡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독특한 섭리 속에서 남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생명의 은총을 받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서에 기록한 대로, 부르심을 입고 또 빼내심을 얻고 있습니다. 남은 게 뭐냐? 진실입니다. 이것은 큰 은총입니다. 우리는 뜻을 하늘에 두고 삽니다. 그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산다면 이건 답답한 겁니다. 체계를 모르는 분들은 상관이 없습니다. 어리니까. 의심을 하든, 비판을 하든,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사의 체계를 어느 정도 아는 분들이라면,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는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터득하여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자기가 주 앞에 손해를 끼쳐 드리지 않는지, 걱정을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