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의 대제사장에 대하여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히5:11) 그러나 오늘날 주의 종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한결 알아듣기 쉬울 겁니다.
바울은 이상 중에 하늘나라에 갔다 왔습니다.(고후12:2) 이때 바울의 영이 가는 겁니다. 저도 이상 중에 주님을 따라 하늘나라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제가 영적인 얘기를 조금씩 터뜨립니다만, 제3자가 들으면 동화 얘기라고 말할 겁니다. 제가 주님을 따라가다가, 우주를 지나 어둠의 세계가 나타나자 주께서 ‘음부’를 지나간다고 말씀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음부가 지구의 땅속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주께서 설명해 주셔서 분명히 알게 된 겁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그렇게 불러올립니다. 이사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우리 인간이 볼 때에는 무척 신비한 겁니다. 그러나 신끼리 볼 때에는 별거 아닙니다. 신끼리는 일상적인 겁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왜 인간의 모습으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는가? 이와 관련하여 다윗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110:1-4) 하나님은 아들이 대속의 제물이 되고 하늘에 오르면 멜기세덱의 대제사장이 되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왜 하나님은 아들에게 멜기세덱의 대제사장이라는 직분을 주시고자 했는가? 마귀를 발등상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