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니다. 이것은 빛이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속도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렇게 육을 입고 있지만, 영도 갖고 있습니다. 이 영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겁니다. 그런데 이 육체는 지구에서 취한 겁니다. 성경에 흙으로 사람을 빚었다고 했습니다.(창3:9) 그러나 그 흙의 요소를 우리는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건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흙의 요소를 가지고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는지, 우리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말씀대로 믿고 있는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인간이 죽으면 지성소가 아닌 음부로 갑니다. 그런데 음부는 어마어마한 어둠의 세계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이상 중에 제가 주님을 따라 하늘나라에 갈 때, 주께서 저에게 음부를 지나간다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저도 알았던 겁니다. 우리가 죽으면 음부에서 마귀가 우리를 끌고 가더라도, 인간의 시간관념으로 한 시간 남짓 가는 정도로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까 여기 앉아 계신 권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이 돌아가셔서 만일 세마포를 입으셨다면, 천사들이 안내를 해서 하늘나라에 간다고 해도 두세 시간 걸리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 빛의 속도는 비교가 안 되는 정도로 빠른 겁니다.
우리 교인 중에 오늘 어떤 사람이 죽었다고 합시다. 이 사람이 100% 이루어지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천사가 데리러 오지 않습니다. 이때 그는 음부로 간다는 걸 알게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