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0년도를 돌아보면 열심히 하느라고 했지만, 그래도 더 잘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을 지워 버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날 따라오면서 고생한 것,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상할 수 있는 길이 뭐냐? 내가 주님 앞에 칭찬 받는 종으로 이 시대를 마무리하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에게 그동안에 당한 괴로움을 은혜로 보답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남이 볼 때는 별거 아닐지 몰라도, 하나님의 역사에 영적 방주를 훌륭히 완성하여, 이 시대를 멋있게 장식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주의 종이 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어 주신다면, 저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반드시 이 역사를 훌륭히 이룰 겁니다. 이 시대를 위하고, 앞선 역사에 동참한 수많은 사람들을 건져 내기 위해서도, 우리 역사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