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0:39)는 말씀이 바로 그겁니다.
스데반은 모세 율법에 의해 하나님을 거역하는 반역 죄인이라 하여 사람들이 돌로 쳐 죽이게 됩니다. 이때 그는 말했습니다. “지금 내 주께서 여호와의 우편에 서서 나를 내려다보신다.”(행7:56) 이러한 모습을 사울이 옆에서 듣고 보았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일그러지고 깨지고 터지면서도 천사처럼 화사하게 보였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겠습니다. 우리 주님이 여호와의 우편에서 돌에 맞아 죽어 가는 스데반을 지켜보셨다면,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것을 방관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하셨다는 얘기도 됩니다. 죽지 않게 도와주시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죽음을 유도했던 겁니다. 왜? 스데반이 순교하는 것이 하나님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군병이 한 사람 늘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일그러지고 공포를 느꼈다면 그 얼굴이 화사한 천사의 모습이 되었을까요? 공포에 질리는 얼굴이 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주님이 내려다보셨기 때문에, 죽어 가는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의 모습처럼 환해졌습니다. 주님이 스데반을 천사의 모습으로 죽게끔 이끌어 주신 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도 제물을 요구했고, 신약 시대에도 제물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늙으면 팔을 벌리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