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돌팔매를 맞아 죽은 겁니다. 법에 따라 죽이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러나 죽음 자체가 제사입니다. 제물이 된다 그 말입니다.
6.25동란 때 목사님들이 빨갱이들한테 잡혀가서 기꺼이 총살형을 받았다면 그것 역시 순교입니다. 지금도 합정동 한강변에 가면, 옛날에 대원군이 천주교인들을 많이 죽인 장소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신부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전도하다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을 처참하게 죽이는 배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신들이 겨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신은 오늘날까지 어느 나라의 누가 죽었다는 것을 모릅니까? 압니다. 자기가 죽였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여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오늘날까지 신끼리는 서로 그렇게 역사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어둠의 세력과 빛의 세력이 여전히 변함없이 겨루고 있는 겁니다. 하늘에서는 어떤 목표를 이루시기 위해 이렇게 죽음의 제물을 요구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그 제물이 바뀐 게 언제냐? 감람나무가 나타나면서부터입니다. 이 감람나무 역사에 대하여, 여러분들이 말로는 하기는 쉬워도 굉장히 어려운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되풀이하여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체계가 섰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기독교를 믿고 이 시간에도 예배를 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함부로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얘기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