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돼서 어떤 법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그는 “변개코자 한다.”라고 했습니다. 변개는 준수가 아니라 불복을 뜻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그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배받는데, 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그는 권세를 빼앗긴다고 했습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계13:1) 요한 계시록 13장 2절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의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여기 중요한 얘기가 나옵니다.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짐승을 따르고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며,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계13:2-4)
다니엘서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단7:25) 지극히 높으신 자, 즉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것은 대단한 겁니다. 이 권세는 용으로부터 왔다고 했습니다.(계13:2) 네 짐승이 바다에서 나오는데, 이 네 짐승은 큰 권세를 받은 나라들이라는 겁니다.(단7:17) 그런데 이 큰 네 짐승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을 괴롭히고자 나타나는 세력들입니다.
그럼 여기에 얼마 동안 일할 권세를 받습니까? 다니엘서 7장 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