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5

쉽습니까? 엄청 힘든 겁니다. 그럼 그 방법이 평범하겠습니까? 평범할 수가 없는 겁니다. 전쟁을 위해 훈련받은 군대들을 우리는 정규군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가지고는 안 된다 해서 특수훈련을 하여 특공대를 편성합니다. 이 특공대는 일반 정규군하고는 훈련 방법이 다릅니다. 특수한 훈련을 합니다.

청와대를 박살내려고 김일성이 특수요원을 내려보냈습니다. 그게 특공대원들입니다. 그들이 우리나라 군대처럼 변장을 하고 침투한 적이 있습니다. 저 일선에 수많은 군대들이 포진하고 있는데, 몇 명의 북쪽 특공대가 침투하여 청와대를 공격하려고 했던 겁니다. 그거 못 막았더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그야말로 나라의 심장부가 결딴나는 거 아닙니까? 바깥에 정규군이 있어도 유명무실하게 되어 버리는 겁니다. 그게 특공대의 역할입니다.

전쟁에 이기려면 적의 심장부를 찌르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 권세가 짐승의 손에 들어가 버렸다면, 이쪽에서 도전하여 그걸 다시 뺏어야 합니다. 여기서 뺏고 뺏기는 장면이 우리 눈에는 안 보여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악령이 아담, 하와를 꼬여서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게 하여 빼앗아 갔는데, 하나님 측도 악령에게 빼앗긴 것을 도로 뺏는 방법이 있다 이겁니다. 뺏고 빼앗기는 전쟁은 바로 이런 양상을 띠게 됩니다.

마지막 날에 대하여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마귀가 멸망 받는 날을 가리킵니다. 그럼 왜 우리 주께서 “나를 믿는 자는 마지막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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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린다.”(요6:40)고 말씀하셨는가? 마귀가 멸망 받아야 비로소 마귀에게 끌려간 영들을 풀어 줄 수 있는 겁니다.

우리 인간과 연관이 있는 신끼리의 전쟁을 우리는 다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 전쟁에 가담하는 자는 주님의 가르침을 받아 어느 정도 알게 됩니다. 실제로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대단치 않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해당치 않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 줘!” 하는 문제가 제기될 때에는 그걸 알게 되는 겁니다.

앞선 역사는 어느 세력이 깨뜨렸습니까? 마귀의 세력입니다. 주님은 이걸 보고만 계실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시는가? 인간에게 맡겨서 빼앗겼던 것을 다시 인간에게 맡겨서 빼앗으려고 하는 겁니다.

이런 내용을 성경을 연구한다고 인간의 머리로 알 수 있느냐? 알 길이 없습니다. 상상이 안 되는 겁니다. 근사치도 알 길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너는 내 섭리를 알았으니,” 라는 말씀이 나오는 겁니다. “너만 알고 일해라.” 왜? 극비의 전략이기 때문에. 그것은 하나님의 대적인 신과의 싸움이 전개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 시대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면 그 내용을 알 길이 없는 겁니다.

다니엘 같은 인물은 예언을 기록으로 남겼을지언정, 여기엔 해당치 않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에게 “너는 그때가 되면 은총을 입게 될 터이니, 편안히 쉬고 있으라.”(단12:13)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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