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는 하나님 측에 있는 인물도 정해졌고, 마흔두 달 동안 대적할 수 있는 권세를 받은 측도 정해져 있으니, 이 모든 내용들이 덮어놓고 전개됩니까,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까?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지나야만 어떻게 된다, 하고 천사가 말했는데, 이 정해져 있는 기간이 다가오는 것을 불리한 조건을 갖고 있는 측에서는 그대로 두려고 하겠습니까? 변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영적인 싸움은 악령과 성령이 직접 합니까, 중간에 인간이 있습니까? 인간이 있습니다.
적이 성도를 작살냅니다. 그렇게 되니, 하나님도 지장을 받는 겁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하나님이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 하여 만사형통하는 게 아닙니다. 그걸 60억 인구가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 기독교 역사상 아무도 몰랐습니다. 최초로 제가 밝힌 겁니다. 신끼리의 대결을 감히 누가 운운합니까? 싸움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은 교회나 왔다 갔다 하고 믿으면 다 되는, 이런 시대가 아닙니다.
저는 앞에서 1,260일은 결국 두 감람나무에게 해당되는 기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언하는 날 동안 무슨 옷을 입습니까? 굵은 베옷을 입습니다. 어느 때 굵은 베옷을 입느냐 하면, 장차 마흔두 달 동안 거룩한 성이 짓밟힐 것을 예언하는 때입니다. 마흔두 달은 날짜로 며칠이라고 했습니까? 1,260일입니다. 그럼 1,260일 동안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