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한 때, 두 때, 반 때가 지나야 한다, 성도의 권세가 다 깨져야 한다, 그때 심판이 시작될 것이다, 적이 한 때, 두 때, 반 때를 승승장구할지라도 그때 심판을 거쳐 완전히 끝장을 보게 된다. ― 이렇게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지시하셨던 겁니다. 이것을 보고도 다니엘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제게 알려 주십시오.” 했더니, 천사는 “네가 알 바 아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걸 제가 여러분들에게 오늘 일부를 그림 보듯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성경을 연구해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제가 연구할 새가 어디 있습니까? 이미 이 역사를 시작할 때부터 가르침을 받아 알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눈에는 안 보일지라도, 악령과 성령이 얼마나 치열한 접전을 하고 있는지 이제 아실 겁니다. 하나님이 직접 하십니까? 사람을 통해서 하시는 겁니다. 악령이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듯이, 하나님도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겁니다. 인위적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그러한 섭리 가운데 오신 겁니다.
앞으로 영의 세계를 완벽하게 드러냅니다. 66권으로 된 성서가 다 밝혀집니다. 성경 66권 가운데서 다니엘서와 요한 계시록이 제일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이 쩔쩔 매는 겁니다. 수많은 대신학자들이 그거 좀 알고 죽으려고 철야 기도를 해도 답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할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