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의 움직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모세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지도자라도 하나님은 이렇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모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백성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요동치 않도록 잘 다스려야 합니다.
오늘날 주의 종이 여러분을 이끌어 갈 때, 제가 어떻게 일일이 간섭합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야 합니다. 제가 일일이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 얼마 안 되는 숫자도 그런데, 모세가 60만 명을 어떻게 인도할 겁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참견하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싫은 것도 보셔야 하고, 노하심도 겪으셔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와는 긴밀하게 대화도 하시고, 때로는 모세가 이의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흐르자 하나님께서 “난 너희 백성들을 더 이상 보기도 싫다. 내가 너희들을 430년 동안 자식처럼 길렀는데, 너희들이 하는 꼴을 보면 울화가 치밀어 다 쓸어버릴까 걱정이다. 그래서 내가 이제는 너희를 돌보지 않겠다. 그러니 내 사자를 보낼 테니 네가 알아서 끌어가거라!”(출32:34, 33:3 참고) 그러니 모세가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사는 다릅니다. 우리 역사는 제가 성경에 기록된 감람나무 직분을 수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일이 직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