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맺은 형제’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 피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가리킵니다.
오늘날 감람나무 역사는 바로 주의 보혈의 역사입니다. 여러분은 이긴자 감람나무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보혈을 받게 됩니다. 수혈은 환자의 생명을 위기에서 건져 냅니다. 피가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율법은 피에 중점을 두셨습니다. 그 피는 곧 생명체가 되고, 생명은 곧 피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의 종이 육체의 핏속에 혼이 담겨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혈관은 육안으로 보면 가느다란 핏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과학적으로 확대해서 혈관 속을 들여다보면 대단히 복잡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 해 전에 이상 중에 우리 핏속에 죄의 형상이 유전되어 내려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놀라운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핏속에 그런 것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의 보혈로 죄를 씻음 받는다, 정결함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인간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도 없고, 이해도 안 가는 것이 신의 섭리입니다. 이러한 모든 생명체를 좌지우지하는 것이 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형상이 우리에게 그대로 있다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이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의 조상이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