떻게 드리고,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모를 때,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겁니다. 모세에게 이렇게 제사를 지내라,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그대로 했습니다. 그때 제물이 뭐냐? 비둘기, 양, 송아지입니다. 그 피로 드린 제사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불과 같은 성령으로 응답하신 겁니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하늘에서 내려보내는 성령은 시원한 생수처럼 느껴진다고 하나님이 미리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을 믿는 사람은 배에서 생수가 흘러내리는 것처럼 은혜를 베풀어 주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들에게 생수의 은혜가 내리지 않고, 불과 같은 은혜가 왔다고 제가 누차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 불같이 내린 성령이 오늘날까지 수십억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2천 년 동안, 앞선 역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활동한 겁니다.
그러니까 2천 년 동안 생수가 강같이 흐르는 성령이 내리지 않고, 불과 같은 성령이 내렸습니다. 왜 생수의 성령이 내리지 않았는가? 주님은 그 당시부터 보내주시려고 했는데, 이긴자가 없었기 때문에 보내지 못하신 겁니다.(계21:6-7)
그러다가 앞선 역사에서 이긴자가 나타나 주께서 생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겁니다. 그때까지 주님은 2천 년 동안 각 민족을 상대로 해서 뜨거운 성령의 불을 내려보내, 순교자를 하늘나라의 지성소로 끌어올렸던 겁니다. 그러다가 이긴자가 나오니까 그에게 순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