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중한 소임은 아마겟돈에서의 결전에 대비하여 은혜 안에서 일정한 하나님의 군병을 육성하는 것이다. 그는 말씀 그대로,(계14:16) 영의 세계에서 이긴자로서 장차 이 군병을 이끌고, 사단의 세력을 소탕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오랜 경륜을 충족시켜야 한다.
여기 주의 종의 열여섯 번째 설교집을 세상에 내놓는다. 그것은 요컨대 보혜사 성령의 말씀으로, 창세기에서 계시록에 이르는 하나님의 원대한 섭리가 담겨 있다. 하나님의 역사에 우뚝 솟은 하나의 금자탑이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이 설교집을 읽고 깨닫는 사람에게 복이 가게 되어 있다.
교정을 보아주신 김윤성 목사님께 감사하고, 이 설교집에 대해 여러모로 도와주신 윤상학 박사님의 노고를 치하한다. 그리고 테이프를 녹취한 임정순 양에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
2005년 3월 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