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 생명과일을 받는 자는 옛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 지으심을 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긴자가 어떤 존재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그 존재를 통하지 않으면 누구도 생수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계21:6-7) 생수는 영생하는 여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말로 되는 게 아닙니다.
주님은 말씀했습니다. “내 살과 내 피를 먹는 그는 그로 인하여 영생할 수 있다.” 그것이 기독교의 원리입니다. 생수는 바로 주의 보혈입니다. 그 피를 받아서 나눠 주고 부어 주는 존재는 범죄하기 전의 아담과 같은 형상을 입은 자라야 합니다. 그 생수를 주어서 먹게 한다는 건 주의 보혈을 맡겨 준다는 뜻입니다. 그리하여 이슬로, 향취로, 생수로 임하는 것이 주의 피입니다.
그 생수를 주는 당사자가 이긴자입니다. 이긴자는 생명수 샘물을 맡은 자입니다. 그 자를 만나지 않으면 생수를 얻어먹을 수가 없습니다. 만국을 다스리는 권한을 가진 아담이나, 앞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지닌 이긴자나 상통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