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1

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주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7:38-39) 그러나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생수의 은혜는 앞선 역사하고 저를 통해 베풀어지고 있습니다. 그건 두 감람나무가 하는 겁니다. 여러분, 이건 기가 막힌 얘기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세계 인구가 지금 60억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사명을 맡을 때 통탄한 것입니다. “큰일 났구나!” 여러분! 한 발짝만 바깥에 나가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예수를 믿고 있습니까? 참 훌륭한 목회자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감람나무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잖습니까?

“나의 두 증거자에게 권세를 주리니, 이는 온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라.”(계11:3-4) 주님이 바로 이렇게 정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2천 년 동안 감춰져 내려왔던 거 아닙니까?

그러다가 앞선 역사에서 두 감람나무를 증거하고 큰 은혜를 부어 주면서 수많은 기성교인들을 모아서 일단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할 적에 이슬과 향취를 내리는 자는 감람나무다 해서, 감람나무를 주장하니, 기성교회가 이단으로 몰아 박태선 장로를 추방하고 잘라 버리는 바람에 다 떨어지고, 80명을 가지고 전도관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분을 통해 은혜 받은 사람들이 모이고 모인 게 전도관 식구입니다. 다시 말해서 감람나무 역사는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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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1

대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두 감람나무는 주의 것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어느 정도 아셨습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생수의 은혜는 앞선 역사와 우리 역사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앞선 역사의 엄청난 세력이 나를 핍박할 때, 나는 “고래와 새우가 싸우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우가 고래를 쓰러뜨리는 것을 이 시대에 여러분이 보게 된다.” 하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 있는 분들도 그 말을 듣지 않았습니까? 제가 청량리에서 얘기했습니다. 지금 분명히 고래가 쓰러졌습니다. 이렇게 사라졌습니다.

제가 하나님 역사를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제가 가만히 누워서 오늘날 이렇게 된 게 아닙니다. 말도 못하게 당했잖습니까? 지금 앞선 역사가 완전히 죽사발이 됐습니다. 이걸 다시 일으키는 사명을 갖고 움직이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하늘에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뺏고 봐야 되는 겁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믿어지지 않으니 따질 것을 다 따집니다. 이걸 헤쳐 나가면서 만든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만들어야 됩니다. 하나님 역사이기 때문에.

“내가 할례를 지지했던들, 누가 나를 핍박하겠느냐?”(갈5:11) 바울이 한 말입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의 계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안 다음에 이렇게 됐다. 내가 너희들한테 전한 복음을 누가 와서 깨더냐?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너희가 여태까지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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