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2

동안에 한 주일 빠졌는데, 돌아왔을 때 날 만나서 하는 말이,

“총회장님이 계셔서 안찰 받을 때에는 덜 했는데, 안 계시니까 더 불안하고….”

“맘 편히 가지시라고 해. 그리고 더 살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몸이 이렇게 쇠약해졌을 때라도 하나님의 역사를 만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고 주님 앞에 기도하시라고 해.”

그 후 돌아가셨다는데, 아주 고통 없이 자는 듯이 세상을 떠나셨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가정에서 누가 세상을 떠나면 생수를 무조건 바르지 마십시오. 먼저 돌아가신 분을 자세히 살펴보신 다음에 생수를 바르고, 자세히 보십시오. 변하는가, 안 변하는가! 그 변하는 자체가 획기적인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은 현대 과학이 해결할 수 없는 놀라운 얘깁니다. 그냥 시체가 변했다면 그건 별거 아닙니다. 왜 변하는가?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 내가 수천 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여러분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오늘날 시체가 변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를 압니다.

그러면 주님의 역사에 대한 깊은 내용을 일반교회 지도자들이 아느냐? 모릅니다. 왜 모르는가? 오늘날 하나님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주의 종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배워서 섭리를 알아가지고 역사하는 사람은 주님의 현황을 알지만,

120 에덴의 메아리16권
Chapter 12

그렇지 않으면 주님과 연관이 없기 때문에 주님이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알 길이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분들은 성서를 보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렇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믿어야 됩니다.” 하고 설교할 망정, 그 이면의 내용을 모르는 겁니다. 여러분이 그 내용을 오늘날 주의 종을 통해서 듣게 되니까 납득이 가는 겁니다. 그건 인력으로는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주의 종이 안찰을 하면 다른 보혜사 성령이 여러분에게 들어갑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몸에는 세상의 부정한 여건이 꽉 차있습니다. 그러면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과 여러분의 여건은 상극이기 때문에 부딪칩니다. 마이너스, 플러스의 전기가 만나면 스파크가 일어납니다. 고압선이 부딪치면 굉장하지 않습니까? 쇠도 녹입니다. 3,000도씩 열이 납니다. 전기용접이라는 게 그거 아닙니까?

여러분이 계속 안찰을 받으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부딪힘이 덜하니까. 처음 오신 분들은 아무래도 영과 영이 부딪치니까 잠깐 손을 댔는데도 눈알이 뒤로 빠지는 것같이 느껴지는 겁니다. 그러면 눈만 아프냐? 안 그렇습니다. 만약에 여러분 모르게 딴 신이 들어가 있으면 의자에서 일어나질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문제가 또 발생합니다. 영을 모르는 분들은, 상해를 입혔다, 어쨌다, 사이비 교주가 뭐 눈을 쑤셔 가지고 먹물이 터졌다, 이럴 우려가 많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안찰하다가 빨리 손을 뗍니다. 그래서 처음 온 사람에

에덴의 메아리16권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