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생명체를 만들어 냅니다. 그 생명체만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겁니다.” 만약에 성령으로 새 생명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동적으로 무슨 생명체가 됩니까? 악령의 생명체가 되는 겁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가 없다.”(요14:6)고 결론을 내리신 겁니다. 그럼 ‘나로 말미암아 간다.’는 ‘길’이 뭐냐, 그것이 “내 살과 내 피를 먹는 거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오는 생명체기 때문에.”(요6:51) 이렇게 얘기가 됐던 겁니다.

주께서 저를 택하시고, 제가 여러분을 대하기 전에, 먼저 피의 작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내 살과 내 피는 참된 음료요, 참된 양식’이라고 했습니다. 참된 음료요, 참된 양식을 우리 인간에게 연결시켜 주면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났으니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습니까?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주님의 생명체로 연결해 줄 수 있는 시대에 주님의 생명체를 연결 받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있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겁니다. “이 시대는 너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 나라로 들어올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내 섭리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세우신 종을 통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가지 못합니다. 연결이 안 되어서 그렇습

니다.

그럼 주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그 영혼이 하늘나라에 못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긴자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겁니다. 자기를 통해야만 된다고 하니까 ‘사이비다’,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말씀했습니다. “다른 보혜사를 받는 너희는 나로 인하여 살리라.” 또 주님이 저에게, “너를 대하는 자가 나를 대하는 것이다.” 그게 섭리입니다. 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섭리 속에 여러분이 오신 겁니다.

그런 여러분이 자기 생각으로 옳다, 그르다고 판단하시면 잘못입니다. 여러분이 뭘 압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나오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딴 데 가서 예수를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런 이야기를 듣지 못합니다. 은혜를 받고 못 받는 건 나중 이야기고, 듣지조차 못합니다. 목사님들의 설교는 들을 수 있어도, 제가 전하는 하늘의 메시지는 못 듣습니다. 왜 그러냐? 그건 저밖에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목사님들이 다 똑같은 교리를 가지고, “예수 믿으십시오. 그러면 복 받습니다.” 이럽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이, “나를 따르라!”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셨으니, 나를 본 자가 내 아버지를 본 것이다. 날 만나는 자가 내 아버지를 만나는 거다.”(마11:27) 하신 겁니다.

빌립이 “하나님을 보여주십시오.” 하니, “네가 나를 보고도 하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