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 달라고 하느냐? 빌립아, 날 본 자가 하나님을 본 줄 왜 모르느냐?”(요14:9) 이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에게 이 말씀이 어떻게 이해가 갑니까?
여러분이 오늘날 주의 종을 따르실 때에 주의 종이 여러분을 하늘 군병으로 길러 가는 겁니다.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월급 줘서 제가 먹고 사는 사람도 아닙니다. 제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삽니다.
저는 여러분을 대하기 전에 제가 할 일을 지시받고 나온 사람입니다. 제가 하나님께서 주신 혜택을 여러분들에게 드리느냐 안 드리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이 영적으로 죽고 삽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제가 움직이고, 여러분이 없어서 제가 약해지고― 이런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저를 따르실 적에는, 제가 어떤 상황 속에서 여러분을 이끌어 가는지, 여러분은 저를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과 주님을 믿어야 하는지를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그게 여러분한테는 죽고 사는 문제가 달린 겁니다.
여러분은 이긴자가 이렇다, 저렇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겠지만, 그건 여러분하고 관계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모르시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자기 판단이 옳은 줄 알지만, 그건 여러분이 자기 나름대로 주의 종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의 종의 슬하에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