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4

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악령들이 자기편을 다 집합시킵니다.(계16:14) 그래서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상상 못하는 말씀을 듣고, 또 상상 못하는 은총을 입고 계십니다. 제가 앞선 역사의 압력을 받아가지고 감옥에 들어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흔들렸습니다. 주님이 그걸 보여주셨습니다. 그때 성남에 있던 박금목 집사 딸 둘이 한꺼번에 연탄가스로 세상을 떠나, 내가 면회 온 사람에게 축복한 생수를 바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생수를 바르니까 시신이 변했습니다. “야, 폈다!” 그러니까 조금 흔들렸던 사람들이, “좀 더 있어 봐야겠구나.” 한 겁니다.

내가 감옥에 들어가면 끝난 줄 알고, 어떻게 해 먹을 수 없나, 하고 생각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너를 따르는 것들이 저렇다.”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용서해 주지만, 주님이 다 알고 계십니다.

내가 감옥에 있었을 때, 목요일이면 옥중에서 생수 축복을 했습니다. 7시에서 7시 반 사이에. “하나님, 지금 곳곳에 우리 양떼들이 생수를 받기 위해서 물을 떠 놓고 있을 겁니다. 축복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기도하는 순간에 쏴아 소리가 나며 생수가 저를 거쳐서 나가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여러분에게 안찰을 할 때는 평상시의 저와 다릅니다. 여러분에게 손을 대면 위에서 은혜가 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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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4

연결됩니다. 제 것을 여러분에게 드리는 게 아니고, 제가 움직일 때 초점이 하늘과 맞아서 여러분에게 연결이 되는 겁니다.

일 년 내내 철야 기도 해도 소멸이 안 되는 죄가 불과 3, 4초 안에 녹아 나갑니다. 힘으로나 능으로 안 되고, 누구의 신으로 됩니까? 하나님의 신으로 되는 겁니다.(슥4:6) 안찰하는 순간 하나님의 신으로 말미암아 변하는 겁니다. 그걸 힘이나 능으로 하는 일이면 하겠습니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신이냐? 아닙니다. 저는 사람입니다. 사람과 신의 중간에서 심부름을 하는 것입니다. 저도 밥 안 먹으면 배고프고, 잠 못 자면 피곤하고, 찔리면 아프고, 여러분하고 똑같습니다. 저는 신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하는 일은 하늘에서 맡겨 주시고, 언약 가운데서 움직이는 성령이 약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데 가서는 듣지도, 받지도 못하는 것을 이영수란 사람한테 가야만 받게 되고,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사실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일반교회에 가서 예배를 보시면 됩니다. 미국을 가시든, 어딜 가시든, 좋습니다. 가셔서 알아보시라 이것입니다. 아니면 그분들이 설교한 테이프를 듣거나 그분들의 설교집을 보시면 알 것 아닙니까? 주님의 근황을 아는 분들이 계시는가. 그것도 주의 종이 깊은 내용을 다 얘기 못 합니다. 얘기하게 되면 청천벽력 같은 내용도 많으니까, 그냥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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