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에게는 그걸 알려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뭘 압니까? 여러분이 듣지 않고 하나님의 경륜을 어떻게 압니까?

여러분이 주의 종한테 1년에 세 차례 정도, 4개월에 한 번 정도 안찰을 받으면 악령이 여러분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왜? 이긴자에게 악령이 건드릴 수 없는 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긴자가 갖고 있는 무기를 마귀가 건드리지 못합니다. 이 무기 때문에 마귀가 떠는 것입니다.

이영수 때문에 떠는 게 아닙니다. 이영수가 갖고 있는 무기 때문에 떠는 것입니다. 비유로 말하면 그 무기가 바로 철장입니다. 주님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무기를 저에게 주신 겁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앞으로 내가 너와 함께하므로, 어떠한 곳에 있든지 어둠이 너를 사로잡지 못하리라.” 에덴성회를 시작할 때 하신 말씀입니다.

온 세상이 나를 매장시켰습니다. 앞선 역사도 나를 매장시키고, 따르는 사람도 의심하고, 뭐 별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15. 하나님을 찬양하라

신의 경륜은 신께서 알려주시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눈에는 신이 보이지 않고, 신은 바로 우리 인간들을 뼛속까지도 살피시는 존재이기 때문에, 신이 알려주시는 한계 안에서 우리 인간들이 그 신의 경륜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의 체계를 다는 모릅니다.

남이야 뭐라고 하든, 당사자에게 이러저러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가 있을 때 상대방은 자기에게 위대한 존재로 비쳐집니다. 교회에 나가면 구호물자를 얻게 된다, 우선 아픈 사람이 병을 고칠 수도 있다, 이런 기대감이 있을 적에 그 종교는 유지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깊이 들어가서 보면 종교는 사람이 신을 필요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신이 사람을 필요로 해서 만들어진 것을 알게 됩니다.

무당이 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진짜 신을 받는 무당은 신이 써먹으려고 그 사람 속에 들어가서 자기 사람으로 만듭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사람이 필요로 해서 신을 찾는 게 아니라, 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