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의 문제입니다. 상대를 죽이지 못하면 내가 죽는 겁니다.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 평화가 옵니다. 둘이 공존하는 동안은 절대 평화가 없습니다. 둘 중에 하나가 없어져야만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어느 신이 됐든, 한쪽이 승리할 적에 평화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조금 전에 제가 여러분에게 읽어 드린 대로, 짐승이라는 악령에게 마귀의 괴수가 권세를 준다고 했습니다. 그 권세를 맡은 마귀의 이름을 요한 계시록에는 짐승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이건 비유입니다.
이 짐승이 권세를 맡아가지고 어린 양과 전쟁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린 양은 만왕의 왕이고 만주의 주시기 때문에 결국은 이기게 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같이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냐? 바로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어린 양과 더불어 짐승이라는 마귀를 이길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 계시록에 보면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인물들이 있습니다.(계13:8) 창세 이후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짐승과 싸워서 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이라고 했으니, 누구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입니까?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입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어린 양을 따라간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하늘의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