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들만큼은 짐승에게 경배를 안 합니다. 창세 이후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만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습니다.(계13:8) 그래서 이 멤버들이 필요한 겁니다.

왜 지상에서 우리 주님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을 택하시는가? 짐승에게 지지 않는 멤버를 취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주의 종에게도 “너는 내 섭리를 알았으니, 하늘 군병을 길러 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역사입니다.

그 멤버들이 형성되면 그들은 짐승의 권세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억조창생이 다 굴복하는데, 그 멤버들은 굴복 안 합니다. 이런 멤버가 채워지면 하나님의 여건은 유리해집니다. 그러니까 그 멤버를 만들어 내는 작업 자체를, 음녀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마귀가 가만두겠습니까? 그 마귀가 가로막으니까, 지금은 그걸 만드는 존재하고 만들지 못하게 하는 음녀라는 존재가 싸우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영의 세계에서는 짐승과 어린 양이 싸우는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짐승이 지게 되면 마귀가 손을 들게 되는 거고, 어린 양이 지게 되면 하나님이 손을 들어야 합니다. 이런 엄청난 싸움이 있는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하나님이 승리하지 않으면 영원한 복된 세계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걸 누가 알겠느냐, 이겁니다. 알 자가 없습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와 있어도 모릅니다. 무슨 말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주의 종이 설명을 하니까 여러분이 아는 것입니다. 그동안에 존경받는 기독교의

많은 성직자들, 소위 선교사님들, 목사님들이 수만 명이 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고 지나온 것입니다. 알 길이 없습니다.

왜 모르는가? 요한 계시록의 내용은 이긴자만 알게 되어 있습니다. “이기는 자에게 흰 돌을 줄 터인즉,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엔 모른다.” 이겁니다.(계2:17)

그래서 성경에 기록돼 있지만, 수백 번 읽어 봐도 그것이 무슨 소리인지 모릅니다. 한 발짝만 밖에 나가도 수만 명, 수십만 명이 예배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모르는 것입니다. 상상도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모든 게 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줄로만 압니다. 그러나 분명히 전쟁이 있습니다.

영의 세계에서 지성소는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순교자들만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들만이 하늘나라의 군대입니다. 군대는 전쟁을 합니다. 이들은 누구를 상대로 전쟁을 합니까? 마귀입니다. 이쪽에서는 순교자들이 어린 양의 뒤를 따라 짐승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제 창세 이후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가 아니면 짐승에게 다 경배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에 어느 정도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어둠을 이기는 건 빛입니다. 빛이 없으면 어둠을 못 이깁니다. 어둠이 빛에 삼킨바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까지 수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이런 내용을 모르고 믿은 것입니다. 왜 모르는가? 이긴자가 아니면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