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느냐?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육과 영이 갈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육이 있고, 아내는 죽어서 영이 됐다면, 영적인 권한이 없으므로 그 사람의 영하고 연관이 안 됩니다. 이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건 이긴자밖에 없습니다. 영을 주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여러분의 영적인 것까지 주의 종하고 동행해야 한다면, 가족들보다도 주의 종이 더 가까운 겁니다. 제3자가 들으면 저를 사기꾼이라고 욕할 것입니다. 저는 영적인 체계를 얘기하는 겁니다. 육적으로 가까운 거야 식구들이 가깝습니다. 만날 눈 뜨면 같이 있으니까. 그러나 영적인 차원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가족들도 못 하는 겁니다. 돌아가시면 이긴자가 악령과 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이 우리 역사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내가 돌아가셨다, 남편이 돌아가셨다, 자식이 죽었다 하면, 저한테 오잖습니까? 와서, 우리 자식이 죽었습니다, 우리 남편이 죽었습니다, 우리 아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제가 그 다음에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긴자라는 존재는 말로만 “예수 믿으십시오.”, “교회 나오십시오.”, 이러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의 종은 상대가 하나님의 역사에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씁니다. 하나님 앞에 손해가 되는 건 아무리 사람들의 눈에 옳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