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는 부정해지지만, 그 부정한 음식도 이긴자의 축복이 가미되면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고, 정결한 것으로 변해 버립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 베드로가 “부정한 음식이라 저는 못 먹겠습니다.” 하고 말했더니, 하나님이 “내가 거룩하게 한 것을 왜 부정하다고 하느냐? 걱정하지 말고 먹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날 여러분은 생수의 권능으로 부정한 음식도 정결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생수 넣고 생사탕 먹는다면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다 보고 있습니다.

가장 부정한 음식이 뭐냐, 제사상의 음식입니다. 우상을 섬겼던 음식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사 음식이라도 어쩔 수 없이 먹는 경우에는 생수를 뿌리고 먹으면 되는 겁니다. 생수의 권능이 이기기 때문입니다. 생수는 모든 부정한 것을 이겨 냅니다. 여러분은 어디 가든지 생수를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19. 흰옷 입은 무리에 대하여

요한 계시록 7장 9절의 말씀 읽겠습니다. “이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다 하더라.”(계7:9-10)

이일 후라는 것은 각 지파에 일만 이천 명씩 인을 친 후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 겁니다. 이일 후에 사도 요한이 이상 중에 바라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나온다는 겁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14만 4천 명은 구원받는 사람들을 상징적으로 표시한 것이라고 일반교회에서 생각하고 있지만, 그게 아닙니다. 14만 4천은 일반인이 아니며, 심판 권세를 받고 왕이 될 사람들입니다.(계30:4-6) 구원 받는 자들은 심판을 거쳐서 나오며 그 수는 무수히 많습니다.

14만 4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후에 다시 사도 요한이 바라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