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아무리 탐나는 것이 많아도,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주님과 교류하는 순간보다 행복한 게 어디 있겠습니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가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심령이 약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에 매료되어 영의 큰 축복을 놓치고 사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오늘날 감람나무 역사가 아니었던들 다른 사람들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이라도 받았겠지만, 감람나무 역사 때문에 영의 여건이 달라져, 그들의 기도와 찬송과 노력이 영생의 축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을 주의 종은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에 대해 부러워할지 몰라도, 당사자는 다릅니다. 해야 할 일이 태산 같습니다. 과부가 어린 자식들이 잠들었을 때, 어떻게 굶기지 않고 살아가야 하나 하고 걱정하는 그 심정과 같을 때가 많습니다.
이사야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들이 남편이 있는 자의 자녀들보다 많다.”(사54:1)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믿음의 아버지니라. 내가 너희들을 복음으로 낳았다.”고 말했습니다.(고전4:15) 그는 믿음의 아버지로 자처했고, 앞선 역사는 ‘영적인 어머니’다 해서 영모님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주의 종은 그런 명칭보다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실과 성실 속에서, 따르는 양떼들이 누가 됐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들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