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를 생각하고 세상 모든 복잡한 것을 떨쳐 버리려고 노력하는 가운데서 되는 겁니다.
성령은 순수할 때 임하시는 겁니다. 타산적일 때에는 임하지 않습니다. 믿음을 가지려면 어린 아이와 같아지라고 했습니다.(마18:3) 순수할 것이 요구됩니다. 계산이 많고, 하나님의 엄청난 섭리를 자기의 조그마한 지식으로 따지고 캐려고 할 때 오판이 생겨 마음이 굳어지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죄인입니다. 주 앞에 무릎을 꿇을 때에 누구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는 누군데,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데, 하는 것은 주 앞에서 아무 필요가 없는 겁니다. 주 앞에는 누구나 새까만 죄인일 뿐입니다. 이 점을 항상 머릿속에 넣고, 여러분이 겸허한 자세로 기도하고 찬송을 부르게 되면 여러분 가슴속에 주의 성령이 함께하시게 될 겁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구약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거두들입니다. 하나님을 부를 때 그 세 사람 이름을 넣을 정도면 대단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들입니다. 여호와께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하고 그들을 앞세울 정도라면, 지구상에는 감히 그 세 인물과 상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부를 때 그 세 인물의 이름을 앞에다 두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기라성 같은 주의 종들도 여호와를 그렇게 부른 것입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