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차원에서 후손들을 중요시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의 문제를 다는 모르지만, 신의 세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한정된 곳이 아닙니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날 적에, 세상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인 줄 알고 어머니의 모태에서 나오는 아기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영의 세계를 현재 육을 갖고 있는 세계와 이어지는 곳으로 많이들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의 세계에 가면, 혹은 내세에 가면 자기가 형제자매를 만난다고 막연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의 세계는 우리가 사는 곳과 다르고, 엄청나게 복잡한 세계입니다.
영의 세계는 자기 생명체가 영이라는 존재로 만들어져서 갈 때에는 어딜 가든, 음부에 가든, 지성소에 가든, 가면 그곳은 이미 거대한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곳에 가서 적응하게 됩니다. 누구나, 나는 세상에 태어나면 이렇게 살아갈 거다, 하고 태어나는 사람이 없듯이, 영의 세계도 그렇습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주의 종이 영의 세계를 다 아느냐? 다는 모릅니다. 저도 비춰지고 겪어 본 차원에서만 어느 정도 아는 거지, 그걸 다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저 자신도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이니까 자연히 영의 문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요 근래에는 제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셔서 좀 약해지셨습니다. 80세에 돌아가실 분인데, 더 살겠다고 해서, 말씀을 드려 생명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