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 제가 이 시대의 섭리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인간의 육체 속에는 피가 있고, 핏속에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혼이 존재합니다. 이 혼이 있기 때문에 성령이 오는 걸 느낍니다. 혼은 신이 주신 것입니다. 인간은 정신을 갖고 있는데, 그 정신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을 영이다, 혹은 혼이다 하고 말합니다.
주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천국 열쇠를 주마. 음부가 너를 다스리지 못할 것이다.”(마16:18-19) 이때 주님께서 음부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음부가 너를 다스리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면, 사람의 영을 음부가 다스린다는 뜻이 됩니다. 음부가 사람의 영을 다스리는 권한이 없다면,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시면서 “음부가 너를 다스리지 못한다.”는 말씀을 하실 리가 없습니다. 주님은 베드로가 순교자가 되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 영을 지성소로 데려가셨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누차 말씀드렸지만,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세계에서 보내심을 받은 사자이고, 마귀는 음부의 사잡니다. 우리가 죽기 전에는 현실과 죽음 사이를 오고 갑니다. 베드로가 기도할 적에 순간적으로 현실을 느끼기도 하고 이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영을 체험하는 사람은 그런 현상을 많이 느낍니다. 이것을 비몽사몽간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죽기 전에는 반드시 이런 비몽사몽을 겪고 나서 어느 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