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직접 받게 됩니다. 생수를 체험한다든가, 이슬이 내리는 걸 느낀다든가, 가슴이 뜨거워진다든가, 목구멍이 달콤해진다든가, 뱃속이 시원해진다든가― 이런 은혜를 받으면 “아, 성령이 왔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여러분이 영적인 눈이 뜨였든 안 뜨였든, 주의 종이 설교할 때 이슬이 내리는 것을 봤다든가, 잔잔한 분수에서 나오는 물길 같은 것을 봤다든가, 아니면 주의 종의 이마나 손에 피가 흐르는 것을 본다면 영적인 장면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의 섭리를 다는 모르더라도 영적인 문제를 하나하나 다루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곳에 오신 여러분은 주의 종을 통해 영의 세계에 대해 배우면서 차근차근 그 세계에 대비하고 있는 겁나다. 따라서 여러분 속에 있는 혼하고 주께서 주시는 성령이 연결되어 영혼이 이루어지면 그 영혼을 하늘에서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할 일은 제 슬하에 들어오신 분들을 잘 다듬어서 하나님 앞에 들여놓는 것입니다. 모세가 가진 능력은 대단히 컸습니다. 그런데 지도력에 허점이 많다 보니, 가나안 땅에 두 사람밖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오늘날 여러분을 이끌어 오면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연세 많은 권사님들과 장로님들은 기력이 없어서 기도가 잘 안 됩니다. 주의 일도 못 합니다. 이런 분들은 오래 살려고 하지 마십시오. 진실하고 착하게 살아서 조금이라도 영의 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