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2

그리하여 모세가 시내산으로 올라갑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어떻게 하면 여호와를 잘 섬기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돌에다 기록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말씀을 새겨서 모세에게 줬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바람에 다 때려 부셨습니다. 다시 또 올라가서 받아온 게 십계명입니다.

모세 때 와서 지파를 형성해서 족장들이 등장합니다. 유다 지파 속에서 다윗이라는 인물이 태어나고, 다윗의 뿌리에서 예수님이 태어나게 됩니다. 거기까지를 하나님은 첫 언약의 기간으로서 끝을 냅니다. 그 후부터 새 언약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새 언약의 영적인 지파를 형성하는 시대에 주의 종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흰 돌을 받게 되는데, 그 돌 위에 하나님의 이름과 어린 양의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지만, 그 돌을 받는 자밖에는 내용을 모르게끔 예정이 돼 있는 것입니다.(계2:17) 제가 그 주인공이 아니면 어떻게 그림 보듯 영의 세계에 대해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경륜을 제가 펼쳐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님이나 선교사님들이 그런 얘길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합니까? 모르니까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사정까지도 통달하신다고 했습니다.(고전2:10) 어떻게 하나님의 깊은 사정을 얘기하는 사람을 사이비 운운할 수 있습니까? 그들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이것은 그들에게도 희소식인데. 제가 세상 얘기를 한다면 사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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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2

자기 개인 얘기를 한다면 사이비입니다. 거짓말을 한다면 사이비입니다. 하나님을 소개하는데 어떻게 사이비이고, 주님을 증거하는데 어떻게 사이비입니까?

오늘 저녁에 오신 분들은 내가 한 설교를 머릿속에 깊이 새기십시오. 그 설교는 여러분이 사는 길에 대한 것입니다.

오늘날 주의 종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지시하신 데 따라서 일해 나가고 있습니다. 난 건축가도 아닙니다. 건축의 ‘건’자도 모릅니다. 나는 이 첩첩산중에 이 어마어마한 건축을 지을 적에 설계도 없이 지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제가 지시해서 이룬 것입니다.

설계도가 있어도 공사하다 무너지면 작살나고, 사람이 죽는 판에, 17~18년 동안 전문 설계사도 아닌 사람의 지시에 따라 공사하는데 오늘날까지 사람 하나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영화배우 협회 이사장 신성일 씨가 와서 나한테 그럽니다. 이 공사를 한 지 몇 년째냐고.
“17년째입니다.”
“사고 난 적이 있소?”

한 사람도 죽은 적 없다고 말했더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조그마한 집 하나 지어도 다치고 죽기 일쑤인데, 이 어마어마한 건물을 17년 동안 지으면서 사람이 죽지 아니했다면, 이건 신의 보호 없이는 안 되는 일이다.” 그 사람이 그랬습니다. “나는 신에 대해서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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