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모세가 시내산으로 올라갑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어떻게 하면 여호와를 잘 섬기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돌에다 기록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말씀을 새겨서 모세에게 줬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바람에 다 때려 부셨습니다. 다시 또 올라가서 받아온 게 십계명입니다.
모세 때 와서 지파를 형성해서 족장들이 등장합니다. 유다 지파 속에서 다윗이라는 인물이 태어나고, 다윗의 뿌리에서 예수님이 태어나게 됩니다. 거기까지를 하나님은 첫 언약의 기간으로서 끝을 냅니다. 그 후부터 새 언약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새 언약의 영적인 지파를 형성하는 시대에 주의 종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흰 돌을 받게 되는데, 그 돌 위에 하나님의 이름과 어린 양의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지만, 그 돌을 받는 자밖에는 내용을 모르게끔 예정이 돼 있는 것입니다.(계2:17) 제가 그 주인공이 아니면 어떻게 그림 보듯 영의 세계에 대해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경륜을 제가 펼쳐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님이나 선교사님들이 그런 얘길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합니까? 모르니까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사정까지도 통달하신다고 했습니다.(고전2:10) 어떻게 하나님의 깊은 사정을 얘기하는 사람을 사이비 운운할 수 있습니까? 그들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이것은 그들에게도 희소식인데. 제가 세상 얘기를 한다면 사이비입니다.